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IT 관련 기고글도 꽤 많이 써왔고, 올해 4월부터 영문 블로그랍시고 쪼그맣게 운영도 해 왔지만, 정작 우리말 블로그는 늦깎기로 이제서야 시작을 한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하에 미루고 미뤄왔던 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일이었건만,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고야 말았다. 이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쓰라고 권장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보다 자세히.
도메인명으로 “메모리즈 릴로디드 (Memories Reloaded)” 를 정했다. 내 인생의 기억들을 갈무리 하여, 때때로 펼쳐보며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미디어의 발달은 그러한 “메모리 릴로딩”을 가능하게 해 주지는 않을까.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홍익인간스러운 서비스를 만든다면 얼마나 재미있고 보람있을까.. 대강 이런 생각에서였다.
(참고로 처음에 생각했던 블로그 이름은 “더 마이크 컴퍼니 (The Mic Company)” 였다. 우리회사가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대주는 회사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누구나 마이크 앞에 서면 자신의 끼와 “브랜드” 를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가. 허나 마치 “방송 음향기기 도소매 납품업체”에 다니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더 마이크 컴퍼니라는 이름은–그 Hip 함에도 불구하고–좀 아니다 싶어졌다. ㅠ)
티스토리에 스스로 초대장을 선물하고, 블로그를 개설한 뒤, 2차 도메인을 연결했다. 공돌이가 아닌 관계로 B416 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좌절했을 듯. (감사합니다^^)
두둥.. 이제 시작이다! ^^
trackback from: Go Go Textcube Go
텍스트큐브 초대장을 받고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쌩유~ 이전 로그를 옮겨오려고 생각중인데, 스킨수정이 안되네요. ㅠ_ㅜ 옮겨오기는 스킨수정이 가능할때쯤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초대장 날려주신 미유님께 캡감사 드려요! 짬나실때 연락 주시면 커플께 밀면 쏩니다!
trackback from: sunny, TEXTCUBE 에 뛰어들다.
안녕하세요 sunny 라고 합니다. 운 좋게도 텍스트큐브 베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부랴부랴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렇게 설레는 마음 부여잡고 첫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초대장을 받기도 전에 텍스트큐브가 오픈하면 현재 티스토리에 자리잡고 있는(하지만 방치되어있는) 제 블로그를 이전시킬 생각이었으나 생각을 바꿔 새로운 닉네임으로 솔직한 사진 생활만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카메라를 잡아본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trackback from: 텍스트큐브에 입주했습니다!
드디어, 텍스트큐브에서 초대장을 나눠주신 덕분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이제야 텍스트큐브에 입주하게 되었군요. 일단 초대장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건 이글루스였고, 그 다음 온블로그, 이노리, 티스토리, 홈2, 네이버 블로그 등등 거의 대부분의 블로그는 다 써 봤지만, 역시나 지금까지 쓰고 있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티스토리는 자신의 도메인을..
trackback from: 도메인 등록, 라이센스 등록, 블로그 수정
1. 도메인을 하나 등록했다.( http://www.upenn.pe.kr 이제 이곳으로 접속해주세요, 물론 기존 주소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조금이라도 싼 곳으로 가려다가, 어차피 몇 주일 쓸 것도 아닌데 기왕 오래 쓸 거면 인지도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방향을 선회해 닷네임코리아에서 결제를 하고 도메인을 등록했다. 중학교 재학 중 홈페이지를 두 개 운영할 때는 무료 도메인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실상 도메인 첫 구매라고 할..
심상치 않은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B416님.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글을 모아서 정리만 한 것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심상치 않은 블로그가 되실 듯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