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ck이 RSS 리더 서비스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IE 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또는 아웃룩이나 야후 메일 등의 이메일 서비스에 RSS 기능이 빌트인되어 나오는 마당에, RSS 리더 서비스를 독립적인 서비스로 일구어 나가는 것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던 듯하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Feature 인지, 서비스인지 잘 판단해 봐야 한다. 만일 그것이 Feature 라면, 남들보다 그 Feature를 먼저 재빨리 만들어 팔아넘기는 것 외에는, 그다지 큰 장기적 성공 가능성 (long-term successibility) 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Feature 를 구현하는 데 회사 (Company) 까지도 필요 없다. 그저 팀 (Team) 이면 충분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