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찍은 야경 사진을 보면 문명의 발달 정도가 확연히 보인다. 북한은 거의 지구상에 저런 나라가 몇개 남아있을까 싶을 정도로 칠흑같은 암흑 세상인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산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밤에도 인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니 한숨이 살짝 나온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저렇게 온 나라가 60년대 수준의 삶을 살고 있을수 있나. 반면 환경론자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이라도 저렇게 무분별한 개발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에서 희망이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남북한의 차이가 여러가지로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커져가고 있는것만은 사실인 듯하다.
북한의 처지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밤에 불이 켜져있는 곳에 산다고 인간이 행복해지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불이 마음에 켜져있을때 행복한거지 말입니다.(처음 댓글 남기네요^^)
사실 저런것이 북한의 환경이 온전히 보존되었다 라는 지표로 쓰였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전 삼림의 농토화로 산기슭을 밭으로 만들고
연료가 없어 나무를 전부 베버려 땔감으로 쓰는 상황에
호우가 나면 토사가 쓸려내려가고,
참 안타깝죠.
아무튼 정말 남북의 차이가 여러가지로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커져가고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 의견으로는 내가 한국 시민권을 유지하며 세금을 내는 동안에는 통일이 안됐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게 되요..
북한이 안보인다고 얘기해야될 정도네요..^^
북한의 폐쇄통치는 강력한 집권체제를 느끼게 합니다.. 남자의 위험한 로망이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