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후회하는 스물 다섯가지” 류의 책이 그간 많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좀더 짧은 다섯개의 리스트. 원문은 이곳을 참고.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보아온 저자가 간추린, 사람들이 보통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다섯가지라고 한다.
1. 다른 사람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게 아닌, 나 자신에게 보다 충실한 삶을 살수 있는 용기를 가지지 못했던 것
2. 죽어라 일만 했던것
3. 내 감정을 보다 솔직히 표현하지 못했던 것
4. 내 친구와 지인들과 좀더 관계를 갖지 못했던 것
5. 보다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지 못했던 것
1. I wish I’d had the courage to live a life true to myself, not the life others expected of me.
2. I wish I didn’t work so hard.
3. I wish I’d had the courage to express my feelings.
4. I wish I had stayed in touch with my friends.
5. I wish that I had let myself be happier.
내 경우 2번과 4번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요새같은 경우 너무 일에만 몰두해서, 특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을 많이 놓치고 있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때 평균값을 따져봐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 인생의 특정 구간동안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만 해야 하는 구간이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그것이 추후의 삶에 여유를 줄수 있는 밑거름이 되서, 인생 전체로써의 평균값을 놓고 보았을때 궁극적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성공적으로 해줄수 있다면 말이다. 그렇게 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런 희망이라도 가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