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해일 때문에 사람들 십 수만명이 몇분만에 영문도 모르고 죽었고,
그곳 피해지역 중 하나가 태국 푸켓, 그중에서도 안다만 해와 인접한 곳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11월 4일날 출장을 갔었던 곳이다.
바닷가 옆에서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그랬었는데…
만일 똑같은 일이 한 40일 먼저 일어났었더라면,
아래의 사진은 “나의 추억”이 아닌, “나에 대한 추억”이 되어 있겠지?
인생은 이토록 허망하게 갈 수 있는 것.
늘 감사하고, 늘 치열하자.
[#IMAGE|b0050138_15422412.jpg|200501/03/38/|mid|640|480#]
허허~요즘 나의 삶에 대한 태도에 반성을 자극하는 글이군..
두집살림이냐….곤란해~ 싸이를 처분하던지~
헉.. 갑자기 소름이~~!!!ㅡ.ㅡ;;
정말…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 되겠습니다.<br/>그리고 이렇게 가신 분들도 있는데, 죽을만큼 노력해보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