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경영

나름대로 Fun 경영을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안돌아가는 머리로 패밀리 데이, 이달의 사원,  호칭 과태료 등의 쇼맨십을 기획해 봤다. 그다지 Fun 한 사람이 아닌지라 —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는 나름 Fun 했으나 7~8년간의 각박한 우리나라 직장생활 가운데 “Fun” 이 아닌 “뻔뻔”만 늘어난 사람인지라 —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Fun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 봄직할 듯하다. 예비군 … Continue reading Fun 경영

Web 2.0 레버리지 하기

Web 2.0  블로그에서 트래킹함.더 쉬워져야 하고, 더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해야 하겠다. 우리가 가진 웹사이트들 간에 연결 고리가 더욱 확실히 살아나서, 소위 말하는 “360도 루프” 가 완성되어야 하겠다. (그렇다고 닫힌 시스템(Walled garden)을 만들자는 것은 아니다.)단순히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또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애그리게이션은 의미가 없다. 유저에게 어떤 가치가 새로이 창출되느냐가 문제다. Continue reading Web 2.0 레버리지 하기

Feature vs. Company

Pluck이 RSS 리더 서비스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IE 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또는 아웃룩이나 야후 메일 등의 이메일 서비스에 RSS 기능이 빌트인되어 나오는 마당에, RSS 리더 서비스를 독립적인 서비스로 일구어 나가는 것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던 듯하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Feature 인지, 서비스인지 잘 판단해 봐야 한다. 만일 그것이 Feature 라면, 남들보다 그 Feature를 먼저 … Continue reading Feature vs. Company

Chang, as in the “Change Agent”

조직을 이끌어 가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변화를 주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 내 존재감을 확인시키려는 변화, 또는 그저 변화 그 자체를 위한 변화는, 안그래도 바쁜 사람들을 쓸데없이 더 바쁘게 만드는 일에 불과하는 아주 나쁜 행위다. (새로 온 관리자들이 간혹 이런 쓸데없는 변화 프로그램을 짜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 것을, 나는 대기업에서 여럿 봐 왔다.) 하지만 새벽 한두시에 혼자 … Continue reading Chang, as in the “Change Agent”

Are you crazy?

큰 회사에서 잘 일하다가 오픈소스 블로그 회사로 옮겼다고 말하면, 몇 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미쳤군요.” 근데 그걸 아시는지? 미쳐야 (Crazy), 미친다 (Reach).안 미치면 못 미치는 것이다. 안정된 직장에서 나는… 이렇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했다… Continue reading Are you crazy?

웹디자인 좀 배우자

지금 이런말을 하면 다른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나 자신도 믿기 힘든 말이지만… CK 가 한때는 회사 홈페이지 만드는 알바도 두세건 했었다는 사실! 그때가 한 97년도 정도 되었던 것 같으니, 나모나 프론트페이지 같은 웹에디터로 사이트를 만든 다음,소스보기로 들어가서 지저분하거나 쓸데없는 HTML 태그만 조금씩 걷어주고, 거기에 자바스크립트로 메뉴 버튼 롤오버 효과정도만 주면 나름 평균적인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던 … Continue reading 웹디자인 좀 배우자

구글 custom search

구글 Co-op 에서 제공하는 custom search 를 이용해서 TNC 구성원들의 블로그만을 인덱싱 하는 커스텀 서치 엔진을 달아봤다. 페이지 스크롤 다운 해보면 요 페이지 맨 아래에 있다. 커스텀 서치의 가장 좋은점은 우리에게 relevant 한 컨텐츠를 먼저 보여준다는 점이다. 검색어에 몇가지 단어들, 이를테면 “홍콩”, “맥북프로”, “경민이” 등을 쳐보면, 적어도 우리들에겐 구글 검색이 일반적으로 주는 검색결과에 비해 훨씬 … Continue reading 구글 custom search

바캠프 서울

서명덕 기자님, 한재선박사님, 류한석 책임님께서 정리를 잘 해주셨다.생각해 보면 업계 사람들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모여서 편하게 명함 나누고 점심먹을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던 것 같다. 어쩌면 2006년은 우리나라에서도 바캠프, 태우’s 벙개 (업데이트: 결과보기), 태터툴즈 오픈하우스 (1차, 2차) 류의 오픈된 소모임 문화가, 90년대말 이후로 다시금 뜨거워진 해로 기억될 수도 있겠다.   PS. 50명으로 발표자를 제한했던 것도 열기 … Continue reading 바캠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