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Clavier 의 웹 2.0 투자

실리콘밸리 VC 인 Jeff Clavier 가 지난 3년간 투자한 웹 2.0 컴퍼니들이라고 한다. 뭐야, 그럼 그동안 테크크런치랑 Mashable 에 나왔던 그 업체들이 다 이사람 손바닥에 있었던 건감?Jeff 는 2000년까지 실리콘밸리가 아닌 유럽에서 활동한 프랑스 사람인데, 어떻게 6년만에 이렇게 자리를 잡았지? 이런 한국 VC 아시는 분? Continue reading Jeff Clavier 의 웹 2.0 투자

알갱이 기획자

컨텐츠의 분절화는 곧 컨텐츠가 알갱이, 곧 “granule” 로 돌아다닌다는 것을 의미한다. Granule 이라는 단어는 “granular coffee” 를 연상케 한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맥심 커피” 를 들여다 보면 커피가 수많은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걸 “granular coffee” 라고 하는 모양이다. 컨텐츠들도 그런 커피 알갱이들처럼 쪼개져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홈페이지” 가 큰 커피병에 통째로 커피 … Continue reading 알갱이 기획자

벤처가 돈 버는 방법?

일전에 건설업에 종사하는 친구를 만난 자리에서 너네 요새 먹고살만 하니, 라고 물어보자, 요새 좀 어렵다고 한다. 그친구 왈, 직원 한명당 1억을 매출 하면 먹고살만 하고, 7천을 하면 좀 힘들고, 그 밑으로 하면 망한다나? 근데 비단 건설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도 비슷할 것 같다. 매출이 없으면 힘들어 지는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그럼 웹/IT 회사가 어떻게 하면 “해피한 … Continue reading 벤처가 돈 버는 방법?

스티브 발머는 슈퍼볼도 안 본단 말인가?

이 글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Tellme 를 인수하면서 있었던 뒷 이야기(?) 가 나온다. 슈퍼볼 게임이 열리던 날 오전 11시 반, 스티브 발머는 Tellme 의 CEO 인 마이크 맥큐 (Mike McCue) 에게 전화를 건다. 좀더 확인할 사항이 있으니 회의 좀 하러 오라는 거였다. 3시간 반 동안에 걸친 회의에서 스티브 발머는 직접 “엑셀 작업”을 하면서 Tellme 를 … Continue reading 스티브 발머는 슈퍼볼도 안 본단 말인가?

Hammer and Coop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에 우연히 찾은 재미있는 사이트 “Hammer & Coop.” BMW 미니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편영화 모음이다. 아마 에피소드 1을 보고 나면 재밌어서 에피소드 5까지 멈추지 않고 달릴 것이다.^^ 한편, 고급차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 적용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리빙” 사이트를 통해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고, 캐딜락은 “마이 캐딜락 스토리” 사이트를 통해 “캐딜락 … Continue reading Hammer and Coop

일빠, 이병철 회장, 그리고 마틴 루터 킹

“이상향 아나스타샤” 님이 전하는 일빠 블로그를 일본에 온지 며칠 안 되서 읽는 기분은 조금 묘하다. 표현의 문제는 분명히 있고, 또한 그가 생각하는 것만큼 일본이라는 나라가 좋은 것 일색인 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가 맹목적인 “일빠”로 전향하는 데 일조했을 그 “차이” 라는 것은 여기서 나도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 살고, … Continue reading 일빠, 이병철 회장, 그리고 마틴 루터 킹

미국내 싸이월드의 위상

PC 월드가 어제 발표한 “웹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 리스트를 보면, 싸이월드 미국 대표인 Henry Chon 씨가 당당 13위에 올라있다. 이는 곧 싸이월드의 미국법인 대표가 스카이프의 두 창업자, 제리 양, 레이 오지, 제프 베조스, 마이클 애링턴, 팀 오라일리보다 웹에서 더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PC 월드지가 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은 미국인들의 싸이월드에 대한 … Continue reading 미국내 싸이월드의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