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죠”

“우리는 직원들 감시하지 않아요. 그건 좋은 문화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 인재를 고용했다면 그들은 아마 누군가가 감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거에요. 자기들의 아웃풋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죠.”  “We don’t police. We just don’t think it’s the right attitude. If you hire the right people, they will police themselves,” says Mittal. Instead the employees must … Continue reading “아웃풋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죠”

아마존은 $3T 회사가 될수 있을 것인가?

아직 시가총액 1,000조짜리 회사 ($1 trillion) 가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존이 10년 안에 $3 trillion 회사가 될것이라는 글. 어떻게 그것이 가능? 아마존은 e커머스 회사, 리테일러가 아니라 “에코시스템” 이라는것. (“Again, while Amazon competes with retailers, Amazon is NOT a retailer. It’s not even a technology company.  Amazon is an ecosystem.”) AWS가 백엔드를 책임지고, Echo 같은 디바이스들이 생활 … Continue reading 아마존은 $3T 회사가 될수 있을 것인가?

Startup growth 몇가지 quote들

“스타트업은 곧 성장을 의미하고, 성장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단계의 최대한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Startups = growth. And growth = friction, removed.  “사람들이 이미 원하는 것, 그중에서도 역사상 오랜 기간동안 존재해 왔던 욕구를 찾아내서, 기술의 힘을 빌어 그걸 좀더 편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지, 생각해 볼것.”Take a human desire, preferably one that has been around … Continue reading Startup growth 몇가지 quote들

왜 미국엔 매장 포인트 프로그램이 많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써보진 않았는데 도도포인트라는 서비스 운영하는 회사가 투자를 받았다는 기사를 봤다. 그걸 보고 든 생각. 우리나라엔 해피포인트부터 캐시백 등등 각종 적립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이곳 샌프란에 Five Stars 정도가 있는듯하고 그마저도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것 같다. 그마저도 사용하는데가 주로 카페나 음식점 등이고, 주유소 같은데를 보면, 서울에 있을때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세차 포인트라도 주는 … Continue reading 왜 미국엔 매장 포인트 프로그램이 많지 않을까

Mother’s day, 문화적 차이?

미국은 어제가 어머니의 날, 즉 Mother’s day였다. 올해 Father’s day는 구글에 찾아보니 6월 19일이라고. 그러고 보니 작은 차이지만 미국은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버이날 하루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굳이 구분하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는 미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하루만 지키는듯. 작은 차이지만, 혹시 우리나라는 결혼후 배우자들에게 잘해주는 것보단, 결혼 전에 연인들이 서로에게 잘하는 것에 … Continue reading Mother’s day, 문화적 차이?

IFTTT

IFTTT 서비스를 많이들 알고 계시는지,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2011년에 나온 서비스다. 내가 아는 사람도 다니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회사. 기본적으로 “이런 조건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걸 해라” 라는, conditional executable 선언문? 같은 서비스.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때는 마치 구글 검색창처럼 inline command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상당히 geek 스러웠는데 요새는 많이 user friendly … Continue reading IFTTT

모바일 시대의 끝? 모바일 시대의 시작?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모바일 시대의 신호탄이 10년전 아이폰의 출시였듯이, 아이폰 판매가 사상 최초로 전년 분기대비 꺾였다는 것은 모바일 시대가 팽창기를 멈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서 모바일 다음이 뭘까, 라는 주제에 대해서 VC들 포함 여러사람들이 분주히 찾고 있는데, 나는 이것에 대해서 생각할때마다 두가지 표현이 떠오른다. 그건 “램프 밖으로 나온 지니”와 “코끼리 이론” 이다. 램프 밖으로 … Continue reading 모바일 시대의 끝? 모바일 시대의 시작?

Jake Arrieta ESPN 인터뷰

어떤 분야든지 그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비슷한 도 (道)가 있게 마련.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스포츠의 세계에서도 무지 많은 인생의 교훈들을 배울수 있음 (물론 그래서 스포츠를 자주 보는건 아님 ^^)  지금 MLB 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은 시카고 컵스. 시카고 컵스는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우승을 못했고 심지어 백투더 퓨쳐 영화에서 나온 예언중 대부분이 이루어졌어도 “시카고 컵스가 우승한다”는 … Continue reading Jake Arrieta ESPN 인터뷰

기술은 빈부의 격차를 줄일수 있을 것인가?

(기고글) 필자가 일하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인들도 가장 이주하고 싶은 도시중 하나로 꼽힐만큼 매력적이다. 최근 몇년사이 샌프란시스코에는 새로운 활기가 넘치고 있다. 애플, 구글등 대기업들이 주로 한적한 남쪽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면, 최근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벤처창업은 대부분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남쪽에 자리한 대기업들도 도시에 거주하고 싶어하는 젊은 인재들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 Continue reading 기술은 빈부의 격차를 줄일수 있을 것인가?

새롭게 VC를 시작하는 한가지 방법

어떤 후배가 몇명과 함께 새로 VC 펀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그에게 이런 방법은 어떨까 제안해 보았다. 전통적인 VC 또하나 만드는 것은 별 의미없을 거고, 완전히 새롭게 게임을 한번 해보는건 어떻겠느냐는 제안과 함께. VC는 대부업이 아님. 따라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게 아니라, 리턴을 극대화 하는 것이 주 목표.  그건 결국 평균 타자 10팀을 모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 Continue reading 새롭게 VC를 시작하는 한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