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책들
멋진 글을 하나 보니, 아울러 떠오르는 생각. (나는 크리스천이지만 이 글에서는 기독교적 내용은 배제하고 철학적인 내용만 포함..) 우리가 만일 아무것도 없는 암흑에서 와서, 아무것도 없는 암흑으로 돌아간다면, 생각해보면 인생만큼 허무한게 또 있는가? 니체의 허무주의도 이 문제에 대한 누구보다 깊은 사유에서 나온것 아닌가? 만일 우주 빅뱅의 대척점이 모든것, 심지어 정보마저도 소멸하는 블랙홀이라면, 인생에 의미를 굳이 부여하려는 … Continue reading 우리네 책들